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덕숭총림 수덕사

덕숭산의 정기를 이은 천년의 아름다운 사찰
수덕사 역사 중창설화

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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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창설화

조선시대

'동국여지승람' 권 19 덕산현(德山顯) 불우조(佛宇條)에

16세기 전반에 편찬된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 권19 덕산현(德山顯) 불우조(佛宇條)에 덕숭산내에는 취직루와 불운룽의 2개의 누각이 있다.

"재덕숭산 사유취적불운이루(在德崇山 寺有翠積拂雲二樓)"라는 기록으로 보아 당시 수덕사는 대웅전 이외에 2개의 누각이 있을 만큼 대가람의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으로 대부분의 가람이 소실되었으나 수덕사 대웅전은 다행히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1937~40년 보수 당시 발견된 대웅전 동측 내부 전면에 기록된 단청개칠기(丹靑改漆記)에 의하면 중종 23년(1528)에 대웅전 색채보수, 영조 27년(1751), 영조 46년(1770)에 대웅전 보수, 순조 3년(1803)에 대웅전 후면의 부연(浮椽)보수와 풍판(風板)의 개수 등 4차례 대웅전 보수가 있었음을 알수 있다. 1673년 조성된 수덕사 괘불과 18세기 제작된 수덕사 소종은 조선후기 수덕사의 꾸준한 불사활동을 보여주는 유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