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덕숭총림 수덕사

덕숭산의 정기를 이은 천년의 아름다운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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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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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 만공스님께서 근대 선풍을 진작시킨 선지종찰로서 모습을 갖춘 총림.."

덕숭총림 수덕사는 일주문 편액에 쓰여 있는 동방제일선원(東方第一禪院)이란 문구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경허 · 만공스님께서 근대 선을 진작시킨 선지종찰로서의 모습을 갖춘 총림이다.

덕숭산 내에 있는 정혜사(定慧寺) 능인선원 (能仁禪院) 에서는 수십여명의 선객들이 참선에 매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구니 선원인 견성암(見性庵)에서는 백 여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밤낮으로 화두에 여념이 없다. 또한 매달 음력 그믐날에는 사부대중들이 모여 철야정진을 통한 선수행(禪修行)을 실천하고, 여름철에는 선실천 수련대회를 갖는 등 선의 생활화와 선풍진작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과거 강원(講院)을 운영했던 전통을 되살리고, 부처님의 법을 후학에게 전수할 목적으로 1906(불기 2540)년 개설된 수덕사 승가대학(수덕사 강원)에서는 여러 학인들이 청강과 강론에 전력하고 있다. 수덕사 승가대학은 불교전통방식의 수업내용과 더불어 현실에 맞는 불교사 및 외전(外典)을 겸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구 신도회를 비롯하여 수덕사 신도회, 합창단 및 인터넷모임인 수덕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각 단체들이 수덕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덕사는 이들을 중심으로 매달 음력 초하루와 보름, 첫째 셋째 일요일, 관음재일에 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덕사는 일반 불자 뿐만 아니라 군불자, 재소자와 공무원, 운전불자 등의 포교에 노력하고 있으며, 불교대학을 운영하는 불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불교를 알기 쉽게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정신문화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